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당시 많은 과학자가 3년 뒤 벌어질 재앙을 예언했다. 그리고 2014년 3월, 드디어 그날이 왔다. 쓰레기섬은 없다, 그러나…다행히도 쓰레기섬이 미국 서부 해안을 덮치는 재난영화 같은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미국 해양대기청(NOAA)은 작년 3월 “태평양에 쓰레기가 쌓인 육지(landfall)...(계속) 글 : 변지민 과학동아 here@donga.com 과학동아 2014년 0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