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기업인 삼성전자와 애플이 서로 특허를 침해했다며 몇 년째 법정 다툼을 하고 있다. 어떻게 결정 나느냐에 따라 회사의 운명이 바뀔 수 있다. 이뿐 아니다. 평생 개발한 기술을 특허를 내지 않아, 경쟁사에게 무너지는 중소기업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허는 기업의 생명을 지켜주는 방패이자, 경쟁사를 공격하는 창이 된다. 특허는 기업 또는...(계속) 글 : 김규태 과학동아 2013년 1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