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리팝, 매직홀, 크리스탈폰…. 기억이 나는 이름이 있을까.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 대한민국을 풍미했던 피처폰의 애칭이다. 기능은 요즘 쓰는 스마트폰에 비하기 힘들지만 배터리만큼은 한 번 충전하면 2박 3일은 걱정이 없었다. 당시 쓰던 배터리의 용량은 800~1000mAh(밀리암페어아워) 정도. 그럼 충전 없이는 하루를 버티기 힘든 오늘날 스마트...(계속) 글 : 이우상 idol@donga.com 이미지 출처 : 일러스트│권오한 과학동아 2013년 0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