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동이> 쌤. 제가 얼마 전에 휠체어를 타고 가다가 몇 cm높이의 작은 턱에 걸려서 오도 가도 못하게 된 사람을 봤어요. 얼른 가서 도왔죠. 큰 힘이 들지도 않았어요. 가슴이 뻥 뚫린 기분이었어요.휠체어 체험도 신청했어요. 휠체어에 앉아서 주위를 둘러보니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로며 작은 턱들이 예전과는 다르게 보였어요. 손으로 바퀴살을 돌리는데 ...(계속) 글 : 글 이정훈 기자 | 사진 MIT 모빌리티 랩 hohohoon@donga.com 과학동아 2013년 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