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같은 양을 먹어도 더 살찌는 사람이 있을까. 미국 남캐롤라이나대 심리학과 로베르토 리피네티 교수팀은 낮은 체온이 비만의 원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리피네티 교수팀은 개 287마리의 직장(直腸) 온도를 측정했다. 개들은 다양한 종에 몸집 크기도 다양했다. 측정값을 비교한 결과 체온과 몸집 사이에 관련성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몸집...(계속) 글 : 신선미 vamie@donga.com 과학동아 2011년 0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