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시작된 국군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이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발굴한 유해는 5월 20일 현재 총 4761구. 이 중 북한군과 중공군 유해를 제외하고 확인된 국군과 유엔군의 유해는 4004구에 이른다. 전사자 유해발굴과 신원감식을 총괄하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유해발굴단) 박신한 단장(육군 대령)은 “올해에는 1500구 이상의 ...(계속) 글 : ·사진 화천= 박근태 기자 kunta@donga.com 과학동아 2010년 0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