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의 원료는 ‘신의 음식’이라는 뜻을 가진 카카오 나무에서 얻는다. 이 나무에 달린 ‘카카오 빈’으로 불리는 열매의 씨가 바로 초콜릿을 만드는 핵심 재료이다. 카카오 빈을 발효시키고 말리는 과정에서 초콜릿만의 달콤하며 쌉싸래한 맛을 갖게 되는 것이다. 초콜릿을 얼마나 만들 수 있느냐는 전적으로 카카오 빈이 그해...(계속) 글 : 박미용 객원기자 miyong@hanmail.net 과학동아 2010년 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