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뚝딱, 쾅쾅…. 서울 지하철 4호선 수유역에서 내려 10분 정도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H 신학대다. 그곳에 한창 예배당을 짓고 있는데, 예배당 한쪽에서는 3층 천장까지 닿을 만큼 벽 전체를 가득 채우는 악기를 들여놓고 있다. 바로 파이프오르간이다. 오래된 성당에서도 볼 수 있는 파이프오르간은 건반악기의 시초라고 한다. 마침 올해는 건반악...(계속) 글 : 이정아 zzunga@donga.com 과학동아 2009년 1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