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와 바다 그리고 하늘을 연결하는 길이 열렸다. 지난 10월 16일 개통한 인천대교는 인천국제공항과 영종하늘도시,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한다. 인천대교는 바다 위를 달리는 구간이 전체 18.4km에서 절반을 넘는 12.34km에 이른다. 해수면에서 차량이 달리는 상판까지 평균 높이가 74m로 ‘바다를 달리는 하늘길’이란 표현이 어색하지 ...(계속) 글 : 인천·부산·목포=이준덕 기자 cyrix99@donga.com 과학동아 2009년 1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