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의 근육이 마비돼 결국 죽음을 맞는‘루게릭병’의 진행을 패혈증 치료제가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대, 샌디에이고대, 스크립스 연구소가 구성한 공동 연구진은 패혈증 치료제인‘지그리스’와 유사한 성분을 지닌 효소인 ‘활성화 단백질C’가 루게릭병에 걸린 실험용 쥐의 수명...(계속) 글 : 이정호 sunrise@donga.com 과학동아 2009년 1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