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에 포함된 환경호르몬 ‘4-NP’가 물고기의 체취를 감춰 무리짓기를 방해한다는 사실이다.
비누로 손을 한 번 씻을 때마다 민물고기 한 무리가 생존 능력을 잃어버릴지도 모른다.호주 시드니대의 애슐리 워드 교수팀은 환경호르몬의 일종인 ‘4노닐페놀’(4-NP)이 물고기가 무리 지어 사는 습성을 방해해 생존 능력을 줄인다는 사실을 ‘영국왕립학회보’ 10월 23일자에 발표했다.4-NP는 비누나 살충제, 그리고 ...(계속)
글 : 동아사이언스 편집부
과학동아 2007년 12호
과학동아 2007년 1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