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서울대 물리교육과를 졸업했고 동대학원 물리학과에서 석사를, 과학교육과에서 물리교육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 남서울중 교사로 일했고 현재 전남대 물리교육과 교수다.
“종이가 자석에 붙고 유리는 자석에 밀린다는 사실, 모르셨죠?”전남대 박종원(45) 교수는 이렇게 물으며 자석을 꺼냈다. 동그랗게 만 종이에 자석을 갖다 대니 종이 끝이 회전하며 달라붙는다. ‘아니, 이럴 수가’ 눈을 의심하던 기자에게 그가 설명했다.“모든 물질은 내부에 전자가 있습니다. 따라서 자석에 ...(계속)
글 : 이상엽 narciso@donga.com
과학동아 2005년 07호
과학동아 2005년 0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