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파가 빛러럼 반사, 굴절되며 빛과 같은 속도로 움직인다는 것을 알아낸 헤르츠의 1888년 실험 장면.
불과 150년 전만 해도 인류는 전파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지 못했고 전파를 통신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1888년 독일의 물리학자 하인리히 헤르츠가 전파의 존재를 발견했음을 세상에 알렸고 이로써 전파시대는 개막됐다. 이 실험은 물리학계를 뒤집은 큰 사건이었다.전기와 자기가 인류에게 알려진 것은 엄청나게 오래된 일이었지만 그 현상에 대...(계속)
글 : 구자현 영산대 자유전공학부 jhku@ysu.ac.kr
과학동아 2005년 07호
과학동아 2005년 0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