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에서 시각정보가 전달되는 2개 경로^망막에 맺힌 시각 정보는 시신경을 통해 뇌의 후두엽에 있는 일차시각피질(V1)로 들어온다. 그런 다음 보고 있는 대상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일들을 우리는 어떻게 자각하고 의식할까? 자신이 누구인지, 주변 환경은 어떤지 어떻게 알까? 이 같은 의식에 대한 물음은 수십세기에 걸쳐 철학자들의 주요 관심거리였다. 그러나 최근 신경과학자들에게도 점점 중요한, 그리고 해결 가능한 문제로 다가오고 있다.“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데카르트의 말은 ...(계속)
글 : 김민식 연세대 심리학과 kwonjs@plaza.snu.ac.kr
과학동아 2005년 04호
과학동아 2005년 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