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디셔너
살을 푹푹 파고드는 더위. 쉴새없이 부쳐대는 부채질도, 팔랑팔랑 돌아가는 선풍기 바람도 타는 듯한 더위에 속수무책이기는 마찬가지. 이럴 때는 그저 시원한 에어컨 바람 속에 파묻히고만 싶다. 에어컨디셔너는 액체가 증발할 때 주변의 열을 빼앗아 온도를 떨어뜨리는 원리를 이용하는 냉방장치다. 이제는 현대 도시 생활에 빼 놓을 수 없는 필수품으...(계속)
글 : 박근태 kunta@donga.com
과학동아 2004년 08호
과학동아 2004년 0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