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발견된 5만년 전 사람의 발자국 화석. 그러나 학계에서 인정받으려면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제주에서 5만년 전 구석기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 발자국 화석이 발견됐다. 지난 2월 6일 문화재청은 한국교원대 김정률 교수와 충북과학고 김경수 교사가 이끈 조사단이 지난해 10월 제주 남제주군 대정읍 상모리와 안면면 사계리 해안가 일대에서 5만년 전 사람 발자국 1백여점을 비롯해 수천점의 화석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함께 발견된 화석...(계속)
글 : 김홍재 ecos@donga.com
과학동아 2004년 03호
과학동아 2004년 0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