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생각 또는 어떤 동작을 하는가에 따라 뇌에서 활성화되는 영역은 달라진다.
지난달 독일 베를린에 있는 프라운호퍼 컴퓨터아키텍처연구소는 사람들이 조이스틱이나 마우스, 키보드 없이 단지 생각만으로 컴퓨터에서 테니스와 레이싱을 즐기는 장면을 공개했다. 이 사람들은 뇌파측정장치를 머리에 부착하고 생각만으로 모니터 속의 사람이나 물체를 움직여 게임을 했다. 사람의 생각을 읽고 그대로 움직여주는 기계가 집안에 등장할 날이 멀지 않았다.상상만...(계속)
글 : 임소형 sohyung@donga.com
과학동아 2004년 01호
과학동아 2004년 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