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공명영상장치(MRI)는 초전도 현상을 이용한 대표 적인 사례.
올해 노벨상은 2종 초전도의 존재를 예측한 사람들과 초유체 이론을 풀어낸 연구자에게 돌아갔다. 초전도체는 매우 낮은 온도에서 저항이 갑자기 사라지는 물질이다. 또 초유동은 일반 액체와 달리 점성을 갖지 않는 완전히 자유로운 유동 상태를 말한다. 스웨덴 왕립 학술원은 이러한 초전도와 초유체 이론을 확립하는데 혁혁한 기여를 한 미국 아르곤 국립연구소의 알렉세이...(계속)
글 : 이성익 포항공대 물리학과 silee@postech.ac.kr
과학동아 2003년 11호
과학동아 2003년 1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