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에서 개발한 촉진용 햅틱 장치. 손잡이를 당기면 화면속 의 간이 눌리면서 뭉클한 느낌 이 전달된다.
지난 10월10일, 내리쬐는 햇살이 아직 따갑게 느껴지는 맑은 가을날 대전의 KAIST 캠퍼스를 찾았다. 마침 가을체육대회가 있는지 여기저기 운동복 차림의 학생들이 뛰어다닌다. 권동수 교수의 실험실이 있는 건물 내부의 넓은 공간은 기계공학과답게 거대하고 복잡한 기계들이 마치 찰리 채플린의 ‘모던 타임스’의 장면처럼 가득 들어차 있다. ...(계속)
글 : 강석기 sukki@donga.com
과학동아 2003년 11호
과학동아 2003년 1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