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울어대는 개구리 소리는 번식 기에 수컷이 암컷을 부르는 소리다
지난 1999년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안동 하회마을을 찾은 적이 있다. 이때 여왕은 방한을 기념하는 의미로 하회마을의 충효당 앞뜰에 20년생 구상나무를 심었다. 그러나 일명 ‘여왕나무’ 앞에서 사진촬영을 하기 위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찾아오는 관광객 때문에 2년 후 구상나무는 심한 스트레스로 고사했다고 한다.수목...(계속)
글 : 이현경 uneasy75@donga.com
과학동아 2003년 09호
과학동아 2003년 0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