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수 교수(앞줄 가운데)가 이끄는 나노바이오광기술연구실 에서는 차세대 소자인 탄소나노 튜브와 반도체 나노선의 물성을 연구하고 있다.
중국집 주방장이 면을 뽑는 과정을 지켜보면 감탄사가 절로 튀어나온다. 이 분야의 달인은 머리카락보다 가는 면발을 만들어 바늘귀에 꿰기도 한다. 머리카락의 두께가 고작 80μm(마이크로미터, 1μm=${10}^{-6}$m)정도니 주방장들은 이미 수천년 전에 마이크로시대를 열었다면 지나친 비약일까.본격적인 마이크로시대는 반도체 관련 기술의 발달과 함...(계속)
글 : 강석기 sukki@donga.com
과학동아 2003년 09호
과학동아 2003년 0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