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운전자의 시각범위는 보행자와는 다르다. 일본 사토 마사루 교수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운전자는 2-3˚의 좁은 범위밖에 볼 수 없다. 사진은 운전자의 시각범위를 체험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한 전시회 장면.
보는 범위 다른 보행자와 운전자 ‘간판쟁이’라는 비속어처럼 우리에게 간판은 누구나 쉽게 만들어 ‘대충’ 걸면 되는 존재 정도로 여겨져 왔다. 그저 보이기 쉽게 크게 만들어 건물의 외벽에 설치하면 끝이었다. 이에 따라 거리의 간판 대부분은 겉모양이 화려하거나 큼직한 규모를 갖게 됐다. 또한 광고주의 &lsq...(계속)
글 : 김영미 숙명여대 기업정보디자인센터 ks971009@hanmail.net
과학동아 2003년 04호
과학동아 2003년 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