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속에 가라앉은 프레스티 지호는 현재도 계속 기름을 유 출하고 있다
현대 문명을 유지하는데 가장 필요한 물질 중 하나가 기름(석유)이다. 만약 우리나라에 단 하루라도 30만t의원유가 없으면 자동차는 물론 공장을 움직일 수 없어 경제가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한다. 따라서 기름을 수송하는 전용선박인 유조선으로 원유를 나르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2002년 11월 엄청난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했다.스페인 연안에서 ...(계속)
글 : 강창구 한국해양연구원 cgkang@kriso.re.kr
과학동아 2003년 03호
과학동아 2003년 0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