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역사를 또다른 측면에서 보면, 사람과 미생물 간의 싸움 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최신 유행의 분위기를 한마디로 ‘믹스’라고 한다.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아름다움의 기준도 더이상 여성다움이나 남성다움, 부드러운 감성이나 냉철한 지성 같은 덕목이 아니다. 대신 도무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다양한 특성이 혼합돼 만들어진 새로운 이미지에 더 큰 매력을 느낀다.이런 경향은 학문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동안 과학, 역사, 철...(계속)
글 : 박일삼 aurora@donga.com
과학동아 2002년 07호
과학동아 2002년 0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