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 하나 바뀌어 달라진 운명
알약 하나로 수명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고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꿈의 신약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기존의 약과는 달리 환자의 유전적 특성과 환경에 꼭 들어맞는 맞춤약물이다.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약이 약속하는 미래의 패러다이스로 함께 가보자.올해 고3이 된 화정(18, 가명)은 요즘 매사 의욕이 없고 항상 피곤하다. 늘 걱정이 앞서며 아무 것도 ...(계속)
글 : 김대공 a2gong@donga.com
과학동아 2002년 04호
과학동아 2002년 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