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지에 설치된 명패.
남극은 지구에서 마지막 남은 ‘주인 없는’ 땅이다. 이곳에는 석유, 금속자원 등 엄청난 지하자원이 매장돼 있다. 그러므로 이를 차지하려는 열강들의 다툼은 당연한 귀결이라고 할 수 있다. 1961년 6월 23일 발효된 남극조약은 이러한 다툼을 막아보자는 데 있었다.남극조약의 약점은 어떤 국가의 영유권도 인정하지 않지만, 부정하지도 않았다...(계속)
사진 : 동아일보 조사연구팀
글 : 홍대길
과학동아 1999년 10호
글 : 홍대길
과학동아 1999년 1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