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피부에서 발견된 항생물질을 이용하면 부작용 없는 항생제를 만들 수 있다.
사람의 피부가 외부의 박테리아 침입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천연 항생물질을 만든다는 사실이 독일 과학자들에 의해 발견됐다. 독일 키엘대학의 젠스 슈로더 박사팀은 최근 네이처지에 피부에서 hBD-2(human beta-defensin-2)라 명명한 새로운 ‘피부 보호제’를 발견했다고 보고했다.이 항생물질은 연구팀이 건선(乾癬)을 ...(계속)
글 : 동아일보사 편집부
과학동아 1997년 08호
과학동아 1997년 0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