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가 꿈꾸는 미래를 과학기술은 실현해 낼 수 있을까. 영화
우디알렌이 1973년에 만든 영화 '잠자는 사람'(Sleeper)에는 대통령의 코를 뜯어내서 또 한 사람의 대통령을 복제한다는 풍부한 상상력이 담겨있다. 우디알렌이 농담처럼 삽입한 이 장면을 보고 사람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그런데 그후 분자생물학과 유전공학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했고, 1990년에는 '인간 게놈 프로젝트...(계속)
글 :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 물리학과
과학동아 1996년 05호
과학동아 1996년 0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