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초 과학기술학술대회에서. 왼쪽부터 김정흠박사(고대물리학과 명예교수), 필자, 고 권영대박사(서울대 물리학과 교수), 고 김두종박사(서울대 의대 교수). 김두종 박사는 필자의 결혼 주례를 맡아주었던 분이다.
현대사회에서 과학을 알지 못하면 언어를 모르는 문맹처럼 답답하고 불편하다. 그래서 알기쉬운 과학서를 저술해 과학지식을 알리는 것은 과학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믿는다.이러한 믿음으로 과학을 널리 알리는데 발벗고 나선지 30여년. 지금까지 쉽게 읽을 수 있는 40여권의 교양과학서를 쓰고 번역했다. 또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과학을 배울 수 있는 교과서를 저...(계속)
글 : 동아일보사 편집부
과학동아 1996년 03호
과학동아 1996년 0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