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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연구하며 자연의 신비 캔다

고려대 명예 교수 김창환고려대 명예 교수 김창환

 어렸을 때 곧잘 곤충과 벗하며 놀았다. 오늘날같이 훌륭한 장난감이 없었고 더욱이 농촌에서 자라다 보니 곤충이 장난감을 대신해 주었다. 잠자리 꼬리에 실을 매어 그 잠자리가 나는대로 따라다녔다. 또 자작(自作)한 매미채로 매미를 잡아 가슴 등마루에 튀어난 융기에 바늘로 실을 꿰서 나무에 매 놓아 울게 했다. 늦여름에는 두꺼운 판지와 성냥개비로 벌레...(계속)

글 : 김창환 고려대

과학동아 1994년 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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