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해 논쟁에도 불구하고 MSG는 가장 보편적인 화학조미료로 자리잡고 있다.
화학조미료의 주요 성분인 MSG의 유해성을 둘러싼 논쟁을 심화시킬 또 하나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1월 15일자 뉴사이언티스트지에 의하면 호주 서부 시드니대학의 화학자 레오나드 테라소프와 통계학자 마이클 켈리는 최근 아침 식사 전인 71명의 지원자에게 다량의 MSG를 복용시킨 결과, 15%의 피실험자만이 이상 증가를 나타냈을 뿐 대개는 MSG나 ...(계속)
글 : 동아일보사 편집부
과학동아 1994년 03호
과학동아 1994년 0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