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얼굴 윤곽이 드러난 미이라
종교적 내세관에 의해 시체를 미이라로 만들어 살아있는 모습 그대로 보존하려고 노력했던 것은 이집트인이 처음이다.미이라는 포르투갈어로 사전적인 표현에 의하면, 약품 따위를 넣어 썩지 않도록 한 시체나 묘의 자연적 조건에 의해 본모양 그대로 남아있는 송장을 의미한다. 영어권에서는 미이라 대신 머미(mummy)를 쓴다. 그러나 이 단어 자체도 영어가 아니라 아랍...(계속)
글 : 최몽룡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사진 :
과학동아 1992년 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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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동아 1992년 1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