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는 복잡한 사회생활을 하는데 가장 힘센 놈이 그 무리를 이끌어 간다.
분화구 내에 갇혀 사는 사자들은 고립 감소 재번식을 수대에 걸쳐 되풀이하고 있다.고롱고로(Ngorongoro)분화구는 세계에서 제일 큰 분화구로 탄자니아 세렌게티(Serengeti)평원의 동쪽에 놓여 있다. 분화구의 밑바닥은 깊이 7백m나 되며, 면적은 2백56㎢에 이른다. 이곳은 아프리카에서 사자들이 가장 많이 밀집해 사는 사자들의 집단서식처다.이곳 사자...(계속)
글 : 김준민 서울대
과학동아 1992년 09호
과학동아 1992년 0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