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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신발'로 불황탈출 묘책 내놓은 원인호

원씨는 국제신발전이 끝나면 숙제로 남은 풍력에너지 개발에 전력투구할 생각이다.원씨는 국제신발전이 끝나면 숙제로 남은 풍력에너지 개발에 전력투구할 생각이다.

"발명가라면 실현성이 아니라 가능성에 도전해야 합니다."올해로 발명인생 30년을 맞는 원인호씨(57)는 지난 6월 한달을 그 어느해 보다도 바쁘게 보냈다. 7년세월을 투자한 발명품 '건강신발'을 6월 중순 서울에서 열린 국제신발 및 기자재전을 통해 세상사람들에게 소개하느라 동분서주 초여름답지않은 비지땀을 흘려야 했기 때문이다...(계속)

사진 : 지재만
글 : 정은령

과학동아 1992년 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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