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조그만 작업실에서 인조과일의 틀을 뜨고 있는 홍성모씨. 바르는 액은 실리콘이다.
"발명 덕분에 단상에 연사로 서서 강의를 할 수 있게 됐으니 이만큼으로도 좋습니다."똑같은 물 반컵을 두고도 낙관적인 사람은 '이만큼이나 남았다'는 데서 힘을 얻지만 비관적인 사람은 '이 것뿐'이라는 사실에 실망한다고들 말한다. 용기를 잃지않은 낙관적인 사람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처했어도 털고 일어나 다시 도...(계속)
사진 : 김용해
글 : 정은령
과학동아 1992년 02호
글 : 정은령
과학동아 1992년 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