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독의 한 컴퓨터클럽 회원이 해커들에 의해 발생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다.
컴퓨터의 마력에 흠뻑 빠진 해커들은 기발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대형시스템의 패스워드를 푸는데 밤낮을 가리지 않고 몰두한다.해커는 일반적으로 '컴퓨터에 몰두한 청소년'을 일컫는 말이다. 이들은 컴퓨터역사를 통해 끊임없이 기존 체제와 권위를 부정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추구해왔지만 그에 못지않게 부정적인 측면도 드러냈다. 장난으로 대형시스템에 침투...(계속)
글 : 동아일보사 편집부
과학동아 1991년 08호
과학동아 1991년 0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