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1)궁수자리
7월은 별지기들이 가장 바쁜 시기. 궁수자리의 찻주전자에서 쏟어져 내리는 가스구름 속에…지루한 장마가 끝난 뒤 투명해진 여름의 밤하늘을 응시하면 은하수가 우리들의 시야를 압도한다. 특히 7월의 밤하늘은 우리 은하(Milky Way)의 중심인 궁수자리의 '찻주전자'(Teapot)에서 쏟아지는 별들이 구름의 바다처럼 무수히 반짝이며 ...(계속)
글 : 박승철 한국아마추어 천문학회
과학동아 1991년 07호
과학동아 1991년 0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