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구슬 목걸이와 귀고리^경주 출토, 신라(5~6세기), 경주박물관
한국과 일본의 고대 유리기술이 연결돼 있느냐를 놓고 펼쳐진 한·일학자들의 논쟁이 뜨겁다.나무와 돌, 청동과 철기가 일상생활용품의 거의 전부였던 고대인(古代人)에게는 그릇도 토기일 수밖에 없었다. 청동기의 황금빛과 금과 은의 현란함이 있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그 시기의 생활용품은 흑백사진과도 같은 단조로운 색깔에서 머무르고 있었다.그래서 여러 가지...(계속)
글 : 전상운 성신여대
과학동아 1990년 04호
과학동아 1990년 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