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쪼이기 전(위). 쪼인 후(아래)에는 암세포가 파괴돼
암을 광선으로 치료한다. 그렇다고 빛만 쪼여주면 멀쩡한 암이 죽어준다는 얘기는 아니다.먼저 빛(photo)에서 이름을 따온 pho A라는 화학물질을 몸속에 주사한 뒤 빛을 쪼여주면 30분 내에 암이 사멸한다는 것. 그래서 이 방법을 암치료의 광학요법이라고 부른다.무척 생소한 방법이지만 그 원리는 이미 1900년 초에 발견됐다당시 광(光)생물학을 연구하던 사...(계속)
글 : 박태균
과학동아 1988년 08호
과학동아 1988년 0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