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의 문제밖에 풀지못한 두뇌(왼쪽)는 33개를 푼 두뇌보다 글루코스를 많이 소모했다.
두뇌작용에 관한 연구는 아직도 초보단계에 머물고 있으나 조금씩 생화학의 신비가 밝혀지고 있다. 최근 캘리포니아 대학의 '헤이어'교수는 수학문제 같은 추상적 문제의 해결능력과 두뇌활동의 연료라고 할수있는 글루코스의 소모량을 스캐너로 조사했다.36개의 문제를 잘 푼사람과 잘 풀지못한 사람의 글루코스소모량은 사진에서 보듯(왼쪽) 글루코스...(계속)
글 : 동아일보사 편집부
과학동아 1988년 07호
과학동아 1988년 0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