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에서 암유전자에 대해 토의하는「와인버그」박사
평범했던 학생이었지만 외인버그는 성실과 일에 대한 집착으로 놀라운 성과를 거둔 분자 생물학자로 성장했다.1978년 겨울, 눈보라가 세차게 휘몰아치던 어느날, 눈이 수북하게 쌓인 보스턴 찰즈강을 가로 지른 롱 펠로우교를 터덜터덜 걸어가는 사람이있었다. 깊은 상념에 사로잡힌 30대초반의 이 젊은 과학자의 머리속에서는 뒷날의 암연구에 새로운 경지를 열게...(계속)
글 : 현원복 과학저널리스트
과학동아 1987년 09호
과학동아 1987년 0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