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운 성운^거리 1천 5백 광년. 많은 별들이 탄생하고 있는 곳이다. 어린 별들이 많고 그중에는 빛을 발하기 시작한 지 2천년 밖에 안된것도 있다. 주성분은 수소.
영원히 변치않는 것처럼 보이는 별. 그러나 별은 인간의 생애처럼 탄생과 성장 그리고 죽음을 되풀이 한다. 영원한 것은 극적인 최후를 맞은 별이 다시 어린 별로 태어나는 윤회를 거듭한다는 사실.은하계의 소용돌이 팔속에서 청백색의 어린 별들이 태어나고 있다. 밤하늘을 수놓는 수많은 별들. 자세히 살펴보면 이들은 제각기 다른 빛깔을 띠고 있음을 알 수 ...(계속)
글 : 조홍섭
과학동아 1987년 07호
과학동아 1987년 0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