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름은 기계로, 벌들은 감각으로 방사능을 알아내는가
소련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의 사고가 있은지 1년남짓 지났다. 그동안 인체나 작물등 여러가지방면으로 방사능에 의한 영향이 논의되고있다. 그런데 벌이 재빨리 이 사고가 일어난것을 알아채린것이 아닌가하여 화제가 되고있다. 폴란드 양봉연합회 회장 '헤리크 오스터치'씨는 작년 4월26일의 사고때 여느때같으면 꽃에서 꽃으로 날아 다니며 꿀을 ...(계속)
글 : 동아일보사 편집부
과학동아 1987년 06호
과학동아 1987년 0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