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경기에서 누가 이길지 점점 예측하기 쉬워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어요. 타하 야세리 아일랜드 더블린대학교 사회학부 교수팀이 1993년부터 2019년까지 26년간 11개 주요 유럽의 축구 리그에서 펼쳐진 약 8만 8,000경기의 예측 가능성을 분석한 결과예요. 연구팀은 먼저 축구의 승패를 예측하는 수학 모형을 만들었어요. 어떤 두 팀이 이전...(계속) 글 : 김진화 기자 evolution@donga.com 수학동아 2022년 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