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는 1, 2와 같이 눈에 보이는데 비해 ‘음수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수 아닌가? 그렇다면 꼭 필요한 수인가?’라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그래서 음수를 설명할 때 흔히 빚에 비유합니다.그런데 이방법은 양수와 음수의 곱셈을 설명하는 데는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19세기 초에 살았던 프랑스의 작가 스탕달은 자신의 소설에‘1만...(계속) 글 : 남호영 수학동아 2011년 0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