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가 은하 도서관이구나!”내비게이션을 따라 우주선이 자동항해를 하는 동안 잠들었던 수연이 눈을 비비며 소리쳤다.“맞아. 여긴 온 우주의 정보가 모이는 곳이니, 아마 포털의 비밀에 관한 실마리도 찾을 수 있을 거야.”동글이가 웃으며 이야기했다.“그런데 입구는 어디에 있을까?”수연이 두리번거리...(계속) 글 : 이병구 기자 어린이과학동아 2bottle9@donga.com 일러스트 : 달상 어린이과학동아 2022년 0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