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당! 수연은 포털에서 떨어지며 무릎을 부딪혔다.“아야…. 여긴 우주선이잖아? 그 미끄럼틀이 우주선으로 이어지는 통로였나 봐! 엄마 아빠도 이 포털을 타고 이곳으로 날아온 게 아닐까?”수연은 부모님이 우주선에 타고 있을 거라 확신하고 주변을 두리번거린다.“아니, 수연이 아니니…?”무릎을 다...(계속) 글 : 박동현 idea1009@donga.com 일러스트 : 달상 어린이과학동아 2022년 0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