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왕궁에 방해받지 않고 여러 가지 물건을 가지고 올 수 있는 사람! 그건 그자밖에 없어!”임금님은 무릎을 ‘탁’ 치더니, 자기를 따라오라며 급히 왕궁 밖으로 나갔어요. 그렇게 5분쯤 걸어가자, 시끌벅적한 시장통이 나타났지요. “아니, 임금님! 왜 갑자기 분위기 시장인가요?”&nb...(계속) 글 : 신수빈 기자 어린이과학동아 sbshin@donga.com 어린이과학동아 2019년 1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