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가 주룩 주룩 내리는 어느 날, 썰렁홈즈와 다무러는 서울에 있는 어느 건물의 문 앞에 섰다. “여기가 그 악명 높다는 방 탈출 카페 ‘미궁’인가….” 그동안 여행을 다니느라 날카로운 추리력이 무뎌진 썰렁홈즈와 다무러는 잃었던 감을 되찾기 위해 방 탈출 카페를 찾았다. 절대 일이 ...(계속) 글 : 정한길 어린이과학동아 jhg1road@donga.com 기타 : [그림] 김석 어린이과학동아 2018년 2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