뎅뎅뎅~! 시계가 종을 열 번 울렸어. 매일 밤 열 시가 되면 나, 닥터 그랜마는 남들 몰래 하는 것이 있지. 바로‘야식 먹기’야, 호호! 야식은 라면이나 햄버거가 최고지! 내 절친 뇌박사는 건강을 생각한다면 야식을 당장 끊으라고 잔소리를 해. 특히 라면이 몸에 나쁘다는 거야. 내가 라면을 좀처럼 끊을 생각을 하지 않으니까, 요즘에는 ...(계속) 글 : 이정아 zzunga@donga.com 진행 : 조주희 어린이과학동아 2014년 19호